[뉴있저] 막 오른 與 전대 '룰 전쟁'...野, 노웅래 체포 동의안 고심 / YTN

2022-12-14 34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뉴스톱 대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소식, '정가 브리핑'에서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짚어봅니다. 지금 예산안 처리도 아직 안 된 상황인데 국민의힘의 내부 관심은 벌써부터 전당대회로 쏠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.

일단 전당대회의 시점은 3월 초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 같고요. 특히 당대표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, 룰 문제, 당심을 일반 국민 여론보다 훨씬 더 비중을 높일 것이다,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확 늘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.

[김준일]
그러니까 이게 조금 과거에도 논란들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은 이거를 건드리지 않고 당심 70, 민심 30, 그러니까 여론조사 30을 하는 걸 계속 유지해 왔어요. 제가 좀 찾아보니까 새누리당 시절에도 4번의 전당대회가 있었거든요.

다 이거를 유지했습니다. 그러니까 이게 유서가 깊고 자유한국당 시절에도 황교안 대표가 2019년에 그때 자유한국당 대표가 돼서 미래통합당으로 바꿨잖아요. 그때도 마찬가지로 7:3 이게 유지가 됐었어요.

그러니까 굉장히 전통 있는 비율이었거든요. 그런데 그때와 지금이 조금 다른 게 있다라고 한다면 그때는 어쨌든 당심하고 민심하고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.

그런데 지금은 유승민이라는 존재, 이런 것들, 여러 변수들 때문에 윤심 이런 것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룰을 조정해야 되겠다는 강한 윤심과 그리고 당권 주자들, 후보들의 압박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유불리에 따라서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.

일단은 역선택방지조항, 소위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를 빼자, 여론조사에서. 그거는 거의 유승민 의원을 빼놓고는 거의 합의를 본 것 같습니다.

그런데 당심과 민심에 있어서 비율은 여론조사에서 잘 나오는 후보들. 예를 들면 나경원, 안철수, 유승민 이런 세 분 같은 경우에는 이거는 유지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고 나머지 조금 여론조사에서 안 나오는 분들이 주로 권성동, 김기현, 조경태 이런 분들이 조금 90:10에서 아예 100%로 하자, 이런 주장까지 하고 있는데 어쨌든 유례가 없기는 합니다, 100%로 이런 식으로 뽑은 사례는 새누리당 이후로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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